어제..이곳에 도착한지 8개월여만에 듣게된 선생님 목소리 정말 반가웠습니다...학교 다닐때 방황도 많이하고 선생님 수업도 열심히 안듣고 했던 저에게 선셍님은 항상 따뜻한 존재였습니다..항상 감사하고있습니다...
자신감과 의지하나만으로 선택한 유학생활..처음엔 어리둥절한 상태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보낸 시간이 4개월, 원하는 공부를 하기위해, 원하는 학교에 입학하기위해 보내고 있는 시간이 4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아직까지 시행착오도 많고 웃지못할 일도 많이 겪으면서 예전보다는 많이 성숙해진 제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제가 여기와서 이제까지 느낀것 중 가장 큰것은 제가 그동안 자만심에 살아왔다는것과, 한낱 우물안 개구리였다는 사실이었습니다..그 큰 두 사실이 저를 많이 자극합니다..
선생님..모쪼록 건강하시구여.. 앞으로 있을 큰 시험을 치른후에 종종 저의 유학일기를 올리겠습니다..항상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글 올리겠습니다..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