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감사합니다.
리플 또한 감동입니다.

1.위 글에 보니까 "듣는귀는 있지만 소리의 고저의 구분이 안되니까" 라는 글이 있는데...

음반의 각각의 악기파트를 신경쓰서 들으면 거의 모두(피아노, 현스트링, 드럼, 베이스, 기타등등이 개별적으로 들린다는 얘기 입니다)다 들리는데(완벽하지는 않지만.....)

내가 아는 노래의 C조는 피아노 치면서 멜로디카피는 됩니다.
화성카피는 멜로디의 진행을 보면 대충 코드진행이 이렇게 되겠구나(이론적으로)하고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코드를 땁니다.
코드를 카피하는것과 피아노 반주 자체를 카피하는것과는 아주 많이 다르잖아요. 그래서 더욱 어려워요. (특히, 분명히 현악기의 소리는 들리는데 음의 느낌이 너무 달라서 어려워요)

그런데, 피아노 오른손 반주는 전위도 심하고 보통 한음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아서 너무 어려워요(분명한건 보이스가 오픈인지 클로즈인지는 직접 피아노를 치면 느낌은 오지만 그냥 음반에서 나올때의 소리는 감이 않아요.

베이스기타는 정말 어려워요. 음이 너무 낮고 드럼킥과 같이 물리는 경우가 많아서 킥베이스와 베이스기타를 착각 할때도 있어요.
분명한건 베이스의 음이 변하고 있다는 것은 알겠는데 베이스 부분은 음이 너무 낮아서 피아노로 직접쳐 보면 음이 맞으면 확실히 맞는것 같은데 베이스의 음이 8비트나 16비트로 지나가는 음은 맞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이럴땐 정말 머리 아파.......^^;

2.역시 운영자님 말처럼 시창을 먼저 해야 할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저에게 이성천의 시창과 청음연습(1)이 있는데 이것으로 피아노로 계명을 치며 계명을 크게 부르며 무작정 따라 부르면 되는 것입니까?

참! 깝깝하네요.....
이제 곧 장사준비를 해야 할것 같아요.......

_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