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저는 학교를 2학년까지 다니고서는
군대를 왔습니다. 군악대를 지원해서 가고 싶었지만
잘 안되서 일반 군에 오게 되었습니다.
제 고민은......제가 하고싶은것은 실용음악입니다.
그래서 일단 기초 적인것을 익히자라는 생각에
클래식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학교도 클래식과에 작곡과를 다니게 됬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미디 렛슨도 받고, 학교, 알바 이렇게 병행을
하다보니.. 많은 에로점이 있었습니다.
알바를 오전에 하고 학교가서 수업받고 그리고 주말에는 렛슨 받고
그러다보니깐 제가 시간을 잘 못 쪼개서 공부한점도 있고
한꺼번에 너무 많은것을 할려다보니까 잘안된 것도 있는거 같습니다.

지금 제 고민은 군대에 와서 여러가지로 생각을 많이 하게 됬습니다.

이제 제대할려면 1년이 남았는데..
첫째로는,, 학교를 계속 다닌다.
이것입니다. 학교를 계속 다니면서 예전처럼.. 알바,학교,렛슨을 할것인가?
라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제가 해봤기 때문에 이것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그런 상태가 될거 같습니다. 한곳에 집중을 못하게 되고,,,,
그래서 아닌거 같습니다.

둘째로는,, 학교를 휴학하는것입니다.
학교를 휴학하고서는 2년정도 준비 과정을 가지는겁니다.
제가 약한점이 시창,청음입니다.
이것을 입시때 이미 포기하고서는 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중,고등학교때는 나름대로 음악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학교에 들어가니 동기들도 다 비슷한 수준인데,,
저처럼 청음을 못하는 학생, 잘하는 학생 이렇게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너무 못해서 저 혼자서 내가 왜 이런인간일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나도 초라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휴학 기간에 제가 하고싶은,, 미디,보컬,시창,청음을 공부하는 것입니다.공부를 하고선 학교를 다니면 더욱 얻어가는게 많을거 같다는 생각이
있어서 이런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셋째로는 제가 학교는 4년제 인데,, 학교에서 비젼이 안생기는것입니다.
다른 학교는 4년제를 졸업하면 교원자격증, 실기 자격증이 나오는데
저희 학교는 실기 자격증만 나오고 교원자격증이 안나오는것입니다.
제가 지금은 학교 선생님이 될 생각은 없지만,, 혹시나
요즘 취업률이 모다 하잖아요? 그래서 어떻게 하다보면
선생님이 될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있는데,,,
그래서 학교를 편입을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전문대 중에서도 졸업을 한 뒤 교원자격증도 나오고 그학교가 실용음악을
전공으로 하는 학교가 있습니다. 4년제를 포기하고서는
제가 하고싶은 실용음악을 하기 위해서 그쪽으로 편입을 할까?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제가 혼자만에 생각으로는 판단하기 힘들어서 이렇게 교수님께
상담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경험이 많으신분께서 답해주시면 좋을거 라는 생각에 이렇게
무례하지만 상담을 요구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시대에 보면 실용음악을 하는 친구들을 보면
어린나이에도 벌써 활동하는 아이들을 보면
나는 이 나이에 모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제가 너무나도 조급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서 이렇게 문의를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