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먹어 감에 따라
공연히 공허하고 쓸쓸해 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공허함을 메우기 위해 색소폰을 배우고 있습니다.
좋은 취미는 잡념을 떨쳐내는 좋은 친구가 되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악보에 관한 기초 지식이 전혀 없다 보니
젊은 시절 악보에 관한 지식을 너무 멀리해 왔던 자신이
개탄스럽기도 하거니와 그 답답함이란..........

그러던차에
우연히 교보 문고에서 선생님의 책을 접할 수가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무료 동영상 강의까지 해 주신다니....

어쩌면 이것도 하나의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어
서둘러 회원 가입을 하고 인사를 드립니다.

늦었지만 천천히 그리고 꼼꼼히 하나씩 배워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