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blog.naver.com/kdkdkdkd1234/40001901853



미국의 모 대학에서 한 연구를 했었다. 이 연구는 50명의 사람에게 설문조사를 하는 것이었다.

"디하이드로젠 모노옥사이드라는 화합물질이 있습니다. 이 물질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1. 산성비의 주성분이다.

2. 잘못 들이마시면 질식사할 수도 있다.

3. 종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성분이다.

4. 기체 상태로 있을 때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

5. 각종 세균, 해충의 매개물이 되기도 한다.

6. 공장 폐수에서더 이 물질이 발견된다.



"이런 문제점이 있는 이 화학물질이 시중에 유통된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49명이 "절대 유통 금지"를 답했다.



그렇다면 나머지 한 명은 어떤 답변을 했을까? 답변은 이랬다.































"그건 바로 물이오. 나는 그 화학물질이 무엇인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 디하이드로겐 모노옥사이드는 바로 물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설문조사의 제목은 무엇이었을까?



제목은 이랬다.





"우리는 얼마나 과학적인 용어에 속기 쉬운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야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