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가 형편이 어려워 아이들을 시골 시어머니께 맡겼다.
4년이 지나 형편이 나아져 시골에 있는 아이를 데리러 갔다.
반갑고, 잘 자랐나 궁금해서 엄마가 그림책을 꺼내 아이에게 물었다.
엄마: (토끼를 가리키며) 이게 뭐야?
아기: 퇴깽이
엄마:(좀 열 받은 목소리로 염소를 가리키며) 이건 뭐니?
아기: 염생이
엄마: (무지하게 열 받은 목소리로 백조를 가리키며) 이건 뭐니?
아기: 때까우
엄마: 도대체 누가 가르쳐 준거니?
아기: 할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