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유원지에서 아나운서가 연 날리기 중계방송을 하였다.

아그들이 연을 날리려 하였다.
"한 연이 날라 갑니다"

둘이서 연을 날렸다. 그러자 " 쌍연이 날라 갑니다"

어떤 아그가 방패연을 날렸다.
"이번에는 속 없는 연이 날라 갑니다"

아그들이 연을 죄다 띄웠다.
" 네 이번에는 잡연이 날라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