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럴 때 인터넷 조심하세요 -

'보안경고'창이 뜨면 무조건 '아니오'클릭

새롭게 등장한 악성프로그램이나 사기수법이라도 개인이 대처를 잘하면 위험을피할 수 있다.


최근 가장 기승을 부리고 있는 스파이웨어는
'보안경고' 창에 대해 긴장하기만해도 피해를 크게 줄일수 있다.

웹사이트를 찾아가다가 '보안경고' 창이 뜨고 신뢰할수 있는 기관 서명이 있을 때가 아니라면
프로그램 설치에 대해 '아니오'를 클릭해야 한다.

* 특히 잘 모르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겠다는 경고가 나오면

'예', '아니오' 중 어느 것도 선택하지 말고 창을 닫는 것도 좋다.

'아니오'를 눌러도 스파이웨어가 실행되도록 속이는 사례도 많기 때문이다.

( 혹시 닫기 창 누르는 것 조차 찝찝하다면
Alt+F4 키로 창을 종료 시켜도 좋을 듯 하다. 아님 마시고요 )


일단 스파이웨어가 설치됐다면
안철수연구소 하우리 시만텍 등 보안업체에서 내놓은 제거 프로그램을 이용해 삭제할수 있다.
다만 아무리 삭제하더라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쉽게 재설치되기 때문에 사후 삭제가 만사는 아니다.

운영체계를 새로 나온 윈도XP SP2 버전으로 바꿔 설치하면
위장 설치확인 창이뜨는 것을 막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피싱이나 파밍 관련 메일은
대부분 유명 은행과 카드사를 사칭하거나
포털사이트, 쇼핑몰 등을 위장하는 형태로 주로 발송된다.

메일에는 사이트 업데이트, 경품당첨, 행사안내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내용을 담은 채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를 달아놓고 있다.

따라서 예상치 못하게
ID 패스워드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등 입력을 요구하는 사이트를 접하면
해당 은행이나 카드사, 업체에 연락해 메일 발송 여부와
사이트에서 요구하고 있는 내용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사이트를 방문할 때도
메일에 있는 '링크'를 이용하지 말고 주소를 직접 입력해 연결하는게 좋다.


'긴급보안통지 메일 요청을 무시하면 귀하 계좌가 잠정 정지될 수 있다'
라는 식의 위협성 메시지나
'업그레이드 된 인터넷 뱅킹 기능 사용을 위해 링크된 홈페이지로 즉시 접속하라'
라는 재촉성 메시지를 받았을 때

특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