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아침,
할아버지가 잠을 막 깬 손주를 보고 반갑게 인사를 했다

'우리 강아지 잘 잤누? 허허허..'
'할아버지~ 굿모닝~'
'구...뭐시기?'
'에이...영어로 "좋은아침 " 하는거야~'


할아버지는 평소 자신을
무식하다고 무시하던 할머니에게
자신의 해박함을 과시 할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침준비를 하는 할머니에게 가서
귀에다 대고 조용히 속삭였다



'굿모니잉~'

그러자... 할머니가 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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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감자국 이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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