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골짜기에서 20년동안 도를 닦던 도사가 있었다.
그는 리지아준과 브레드버디,그리고 아폴로안톤오노를 제자로 키우게 되었는데...
어느날,그는 후계자를 뽑기 위해 3명의 제자들을 불러모았다.
먼저 리지아준에게 연못 속에 막대기를 넣게 했다.
막대기는 빛의 굴절 현상에 의해 구부러져 보였다.
그리고 나서 한 제자에게 말했다. 도사:연못 속의 막대기가 어떻게 보이느냐?
리지아준:구부러져 보입니다(당연한 거 아냐?).
도사:그건 니 마음이 구부러져 있기 때문이다.
이번엔 브레드버디에게 간장을 내밀며 도사가 말했다.
도사:맛을 보아라.어떠냐?
브레드버디:짭니다(거 희한하네...).
도사:그건 니 마음이 짜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아폴로안톤오노에게도 간장을맛보게 하였다.
도사:맛이 어떠냐?
아폴로안톤오노:(내 마음은 짜지 않다구.짜지만 짜다고 말할 내가 아니지.)
아폴로안톤오노:달게 느껴집니다(후계자자린 내꺼닷!).
도사는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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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그래??? 그럼 너 다 마셔라 ~ ^0^ /